무안군, 감염병 대응 강화 위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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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감염병 대응 강화 위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명 위촉

학교·복지·어린이집·의료·산업체 등 연계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6월 28일 보건소에서 진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역량교육
[호남자치뉴스]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8일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명을 위촉하고 보건소에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다.

역량교육에서는 감염병 개요와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을 안내하고 관내에서 많이 발생한 감염병을 중심으로 예방·관리 수칙 등을 강의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 감시체계를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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