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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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료'

스타 셰프 디너쇼 사전예약 매진, 남도 식재료 요리 향연
음식명인 12명 시연·시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성황

[호남자치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개 시군구의 대표 음식과 다양한 미식 체험을 선보인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25일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도의 맛으로 하나 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과 식문화를 한자리에 소개하고, 스타 셰프 디너쇼와 음식명인 요리 시연·시식,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남도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스타 셰프가 참여한 스페셜 디너쇼는 사전예약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 청와대 셰프 출신 천상현 셰프는 각자의 음식 철학과 조리법을 담은 요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로 전통음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남도음식명인 12명이 참여한 ‘남도 명인의 식탁’에서는 대표 음식 조리 시연과 시식이 진행됐다. 또한 ‘남도의 맛’ 코너에서는 27개 시군구 대표 음식과 식문화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27개 시군구 전시관과 명인관, 종가관에서는 지역별 대표 음식과 특색 있는 식재료, 전통 조리법 등을 선보이며 남도 음식문화의 역사와 지역별 특성을 알렸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남도 식문화·발효음식 체험, 반찬 만들기, 어린이 쿠킹클래스 등이 운영됐다.

남도미식존과 청년 디저트존, 남도식품 판매존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농수특산물을 소개했다. 남도음식 경연대회에서는 27개 시군구 대표 음식 전시부와 일반부 라이브 경연을 통해 지역별 음식의 특색과 참가자의 조리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음식 전시·판매에 시연·시식과 조리 체험을 더해 관람객이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만들며 음식에 담긴 이야기까지 접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남도음식명인과 스타 셰프, 지역 음식 관계자를 축제의 중심에 세워 남도음식의 전통과 새로운 미식 콘텐츠의 가능성을 함께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즐긴 관람객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남도음식의 고유한 가치를 지키면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음식산업과 연계하고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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