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이주여성과 '사랑의 빵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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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이주여성과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여성단체-이주여성 협력, '따뜻한 빵 나눔' 실천
지역사회 봉사로 소통 및 유대감 형성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이주여성 제빵·배식봉사
[호남자치뉴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제빵 및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여성단체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성단체 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봉사하며 교류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도록 취지를 살렸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복지관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정성껏 준비한 빵과 음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이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빵을 만드는 과정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참여자들은 힘을 모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복지서비스 수혜 대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직접 참여하며, 복지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이숙자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빵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여성단체 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실천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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