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제도 기반 '속도전'
검색 입력폼
임실

임실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제도 기반 '속도전'

반려동물산업·동반여행 등 3개 조례 제정…관광지 도약 발판
기업 지원·펫푸드 육성, 테마랜드 연계 생태계 조성

임실군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제도 기반 확보
[호남자치뉴스]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제355회 임실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된 3건의 조례가 군의회에서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임실군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임실군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 ‘임실군 오수의견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임실군은 반려동물산업 체계적 육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대응, 오수의견 관광지 안정적 관리·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임실군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창업·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이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 기관, 단체는 시설·장비 개선, 제품 연구개발, 관광상품 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임실군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고 머물 수 있는 친화적인 관광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설 조성·정비, 관련 행사 운영, 숙박·식품접객업소 지원, 반려동물 축제 개최 등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임실의 주요 관광자원과 반려동물 콘텐츠를 연계하여 ‘보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실군 오수의견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는 오수의견 관광지의 운영시간, 입장료·시설 사용료, 이용 제한, 위탁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오수반려누리, 반려견 놀이터, 다목적 광장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그동안 반려동물산업 및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반려동물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모델 구축에 주력하여, 지역 관광자원과 반려동물산업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세계명견테마랜드, 펫토피아 파크, K-반려문화 교감혁신센터, 펫 프렌들리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체험하고 배우며 휴식·치유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과 콘텐츠를 확충하고, 산업과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임실만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친화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은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펫푸드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과 체험을 통해 임실군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