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영광군,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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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광교육지원청·영광군,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협약 체결

영광군·교육지원청 중심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참여
지속 가능한 영광교육 생태계 구축 및 지역인재 육성 본격화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과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협약 체결
[호남자치뉴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과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9월 10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및 산업체 등과 ‘지역 협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영광교육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교육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대학, 산업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교육에 참여해 학생의 교육 기본권 보장 및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영광군, 영광미래교육재단, 시교육청과 영광교육지원청, 한빛원자력본부 등 지역 산업체 4개 기관,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 대학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 기획을 공유하고, ▲교육혁신 모델 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진학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협력 ▲지역교육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이 함께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하는 영광형 교육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소규모학교 교육혁신 모델 창출 ▲지역협력 기반 돌봄 시스템 강화 ▲지역 전략산업 특화교육 운영 ▲영광형 미래교육 환경 조성 ▲지역 협력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등 5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전문성을 학교 교육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지역 특성과 전략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학교와 지역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개별 기관 중심의 교육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전체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학, 산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교육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에도 공동으로 대응하며 지역교육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준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영광은 미래교육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만큼, 교육지원청도 영광군, 대학,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교육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교육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지역의 모든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지역이 마주한 위기 또한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 대학,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영광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교육혁신협의체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고 대학의 전문성과 산업체의 현장 역량을 교육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과 진로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대학, 산업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교육혁신을 통해 영광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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