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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민선9기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 |
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주권TF’를 기반으로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실’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강화했다. 시민 제안이 정책 결정과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제도화하며, 추진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시정을 구축한다. 주요 현안과 갈등 사안은 공론화추진위원회와 시민 정책토론을 통해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민선 9기 핵심 경제정책으로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을 신설,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구조 대전환에 나선다. 기업유치추진단은 방위산업, AI, 첨단소재 등 미래산업 핵심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앵커기업 유치와 연계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기업·대학 연계 계약학과를 통해 산업 수요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천을 남해안권 미래산업과 제조혁신의 중심도시로 안착시킬 방침이다.
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가정을 꾸리는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를 조성한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노동시장 진입부터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순천형 청년일자리 책임제’를 추진한다. 이는 교육, 구직, 일 경험, 취업, 장기근속을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로, 청년과 기업 모두를 지원한다. 결혼·출산·주거 분야 지원사업도 청년 생애주기에 맞춰 연계, 주거·생활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시민의 일상과 생계를 시정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리는 민생우선 도시를 지향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업종·규모별 경영실태 분석 및 자금·판로·경영개선·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생태도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연의 가치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경제도시를 만들어간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으로 대표되는 생태도시 기틀을 공고히 하고, 산림, 갯벌, 물, 자원이 순환하는 자연친화형 도시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한다. 치유숲과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으로 갯벌 복원 및 블루카본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순천 시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행정으로 답하는 시민주권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을 적극적 기회로 활용해 동부권 연대를 강화하고, 생태의 가치를 관광·산업·경제로 확장,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07.27 1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