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웃음도 활짝…익산시, 상반기 '기억의 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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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도 웃음도 활짝…익산시, 상반기 '기억의 봄' 성료

2~6월 주 2회 운영, 30명 수료…인지·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일상 지원

기억도 웃음도 활짝…익산시, 상반기 '기억의 봄' 성료
[호남자치뉴스]익산시는 26일 상반기 '기억의 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했다.

'기억의 봄'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환자 가운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지·운동 통합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치매안심센터(모현동)와 북부권 치매분소(함열)에서 운영됐으며, 30명이 수료했다.

참여자들은 20주 동안 주 2회, 회당 3시간씩 인지 강화와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을 비롯해 만들기 활동을 통한 소근육 강화와 집중력 향상, 실버체조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 사진과 영상을 함께 돌아보고 축하공연을 즐긴 뒤 수료증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참여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배우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다"며 "이제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주 동안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기억의 봄'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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