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키다리 아저씨’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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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키다리 아저씨’ 한자리에 모인다

23일 100여명 초청, 감사패 등 전달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 어린이집 기부
[호남자치뉴스]광주 남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키다리 아저씨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남구는 18일 “지역사회 후원자와 사회공헌 참여 기업 및 단체, 착한 가정 및 착한 가게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오는 23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키다리 아저씨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선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복지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이바지한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며, 나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기부자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는 기념 촬영도 이어진다.

남구는 그동안 개인 후원자와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 등의 지속적인 후원 참여 덕분에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주택 리모델링을 비롯해 저소득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생계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돕는 긴급복지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나눔 사업과 김장 나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 사업도 후원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많은 주민이 희망을 되찾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키다리 아저씨들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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