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권 마음돌봄 학습거점 ‘마음 온(ON) 편의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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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권 마음돌봄 학습거점 ‘마음 온(ON) 편의점’ 가동

전주시, 17일 8개 ‘마음 온(ON) 편의점’ 운영기관과 협약 체결

전주시청
[호남자치뉴스]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예방 중심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생활권 마음돌봄 학습 거점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17일 ‘2026년 전주형 평생학습 마음 온(ON) 편의점’을 운영할 8개 기관과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대면 행사를 축소하는 차원에서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음 온(ON) 편의점’ 사업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체적으로 우아생활문화센터는 한글서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후생활문화센터와 평화사회복지관은 판소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솔내청소년센터와 청아나루작은도서관은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생활문화센터, 서원노인복지관은 밸런스워킹PT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시가 제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 1회, 총 12회 과정의 소규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자기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강사료 지원과 통합 홍보를 통해 운영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매니저 운영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사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학습과 문화 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 학습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정신건강 체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옥 전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서면 협약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면서도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음돌봄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온(ON) 편의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해당 지역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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