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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이 짧은 기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농협으로 도약했다.
산이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 대상 평가 우수상 ▲자산건전성 3년 연속 금상 ‘클린뱅크’ 인증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3년 3월 21일 박정문 조합장 취임 이후 추진된 경영 혁신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산이농협은 건전 여신 확대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산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으며, 비이자 수익사업을 다각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금융과 경제사업 간 균형 성장을 이뤄낸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교육지원사업과 지역 밀착형 사업 역시 성과의 한 축이다. 우수 농산물 생산지원 협동조직 육성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땅끝 벌꿀’ 인터넷 쇼핑몰 개설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 복지 증진 사업을 강화해 농협 사업 전반에 대한 참여와 신뢰를 끌어냈다.
이처럼 금융·경제사업의 안정성과 지역사회 기여, 조합원 복지까지 고르게 성과를 낸 산이농협은 ‘작지만 강한 농협’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기간 내 전국 최고 농협 반열에 오른 배경에는 조합원 중심 경영과 현장 밀착형 운영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정문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산이농협의 이번 수상은 전국 단위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원희 기자 knews111@daum.net
2026.03.26 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