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농업기술센터 종합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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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농업기술센터 종합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개최

2025년 농업기술센터 종합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개최
[호남자치뉴스] 영광군은 12월 23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범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술센터 종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6개 시범사업 농가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에 참여한 편양순 농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판매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축제 운영과 소포장 설비 도입을 통해 가공 중심 판매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소농 맞춤형 브랜드 개발 사업은 귀농인의 농산물에 스토리와 정체성을 부여하고, 미디어 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홍보·마케팅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소개됐다.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가공 및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가공·품질관리·홍보를 연계해 지역 대표 가공품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고품질 논콩 기계화 및 건조기술 보급사업과 ▲블루베리 조기재배 모델 구축 사업은 생산 안정성과 품질 향상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챌린지 대회는 농업기계 활용 역량 강화와 작업 안전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은 각 지도사업이 현장 수요를 반영해 농가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가공·시설·품질관리·홍보를 연계한 지도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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