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 참여형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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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군민 참여형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시작

1호 기부자 우승희 영암군수, “나눔이 영암의 기초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영암군, 군민 참여형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시작
[호남자치뉴스]영암군이 4일 군청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으로 군민 참여형 나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을 구호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2개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 모금운동.

모금액은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등 긴급 지원과 복지를 위해 쓰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올해 영암군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그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다. 영암군민 모두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키워 영암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나눔이 영암의 기초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과 기업·단체는, 영암군청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기부하면 된다.

지난해 영암군은 이 캠페인으로 총 3억7,400만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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