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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
이번 행사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백구면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과 길보른 재단의 후원을 통해 백구·용지·공덕·청하면 등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500세대에 생필품과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누룽지, 김 두유 등 20여 종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당일 300가정은 현장을 방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내빈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물품을 수령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200가정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시민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998년부터 기업과 개인의 기부를 통해 결식 위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긴급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11 0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