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취득·창업 세금 고민 끝…정읍시, 귀농·귀촌인에 찾아가는 세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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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취득·창업 세금 고민 끝…정읍시, 귀농·귀촌인에 찾아가는 세무 상담

농지 취득·창업 세금 고민 끝…정읍시, 귀농·귀촌인에 찾아가는 세무 상담
[호남자치뉴스]정읍시가 29일, 귀농·귀촌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농촌 정착 초기 단계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다양한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지 취득과 주택 신축, 창업 등 정착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국세·지방세 관련 문의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법 용어나 절차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절세 방안과 세금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친절하고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상담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농촌 주민·저소득층 등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세무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 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시민중심의 세정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상담·납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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