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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중간 보고회」 개최 |
이번 용역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기후위기 영향에 대응하고 지역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적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제1차(2016~2020년), 제2차(2021~2025년)의 적응 대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폭염·집중호우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후리스크 인식과 사전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3차(2026~2030년) 계획을 수립했다.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 예산 연계 강화, 주민참여 확대를 주요 개선 방향으로 ▲김제시 기후현황 및 기후전망 분석, ▲부문별(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축산, 해양수산) 리스크 평가 결과, ▲향후 세부추진과제 방향 등을 설정했다.
특히, 폭염일수 급증과 강수량 불안정성 확대, 집중호우로 인한 내수침수 위험 등가 등 김제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석 결과가 주목받았다.
김희옥 부시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과 생존이 걸린 현안으로,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김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10.29 2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