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예술-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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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예술-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 선정…지역 예술 창작활동, 기업 상생 기여

나주문화재단 김찬동 대표이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공모 선정을 위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호남자치뉴스]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해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국에서 26개 광역, 기초 재단이 선정됐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참여했으며 후원 기업으로는 대양종합건설(주), (유)제일가스, 한국전력공사, 씨에스정보기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5개 기업이 매칭됐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기업-예술 결연 활동이 지역으로 확장된 점에서 이번 선정은 큰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구조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6개 공공기관과 다양한 사업체가 위치한 나주의 강점을 살려 기업과 예술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다양한 상생 사례를 발굴해 나주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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