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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다문화 아동과 함께 ‘다다캠프’ 성료 |
‘다다캠프’는 ‘다채롭고 다양한 문화체험 캠프’의 줄임말로, 2023년부터 시작된 J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진로탐색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J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씨앗봉사단’과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비롯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진로특강, 실내 오리엔티어링 활동, 천문학 교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다문화 강연, 진로 및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중도입국 아동과 고려인 아동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배준열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광주은행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임양진 부행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다문화 아동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