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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중대재해 대응 컨설팅’ 수혜기업 모집 |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 강화 흐름에 발맞춰 현장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남원시 소재의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기업체로, 2025년에 신규 채용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부담 없이 전문적인 안전진단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선착순으로 총 6개 기업이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컨설팅 종료시까지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법적 부담을 낮추고,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중대재해 대응 기조에 맞춰 지자체도 기업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누리집 또는 남원퀵스타트사업단 공식 누리집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