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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 운영 확대(증명사진촬영 지원) |
시는 당초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키로 했던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은 약 5개월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월 2회씩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1인 가구 청년들의 소셜다이닝(요리경연·시식)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480여 명으로 늘려 월 4회씩 총 24회 운영키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3-5번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18세부터 39세)으로, 모집 기간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정원 초과 시까지 진행된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지난해 청년이음전주 프로그램 운영 시 청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한 결과, 대부분 프로그램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수시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 등 청년이음전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및 청년 정책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청년이음전주’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