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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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 성황리 종료

농산물 가공 기초반 교육
[호남자치뉴스]전남 함평군이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교육을 마무리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25일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총 10회, 4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소비 경향 파악 ▲식품 위생 및 관련 법규 ▲주요 식품가공기술 ▲건식 및 습식가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농산물가공에 대해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실제 사업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공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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