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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 캡처 |
안재현은 지난 25일(어제)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평창 배두둑마을로 떠나 게스트 딘딘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멤버들과 함께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메인 셰프 이민정의 옆에서 든든한 보조 역할을 맡아 묵묵히 요리를 돕는 한편, 소고기구이를 동생 딘딘에게 가장 먼저 건네며 다정미를 폭발시켰다.
이어 아침 식사 재료를 걸고 진행된 담력 테스트에서 안재현의 ‘종이 심장’ 면모는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김재원과 팀을 이루어 폐교로 향한 그는 입구부터 두려움에 멈춰 서는가 하면 문을 열기 전 “계세요. 죄송해요. 노크했어요. 미안해요”라고 다급하게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들을 보자마자 놀라서 주저앉고 두 눈을 질끈 감는 등 현실감 넘치는 안재현의 리액션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서운 와중에도 안재현은 막내 김재원을 틈틈이 챙기며 형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급식실 주변에 숨겨 있는 아침 식사 재료들을 야무지게 챙겨서 나왔다.
다음 날 아침, 안재현은 전날 남은 소갈빗살을 활용해 토스트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멤버들에게 맛있는 아침을 대접했다. 그가 만든 갈빗살 토스트는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어린이들을 위한 슈퍼카 영업에서 애착 인형을 애장품으로 내놓았다. 뽑기를 통해 인형을 손에 넣은 아이가 기뻐하자 안재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현장을 찾은 아이들과 온몸으로 어울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렇듯 매번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안재현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