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우체국·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 만원의 행복보험 협약으로 취약계층 지원
검색 입력폼
전주

동전주우체국·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 만원의 행복보험 협약으로 취약계층 지원

25일 전주시복지재단과 저소득 취약계층 안심가득 생활을 위한 보험가입 및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만원의 행복보험 협약으로 취약계층 지원
[호남자치뉴스]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25일 동전주우체국(국장 김경일), 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회장 송해숙)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 및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하에 취약계층의 보험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전주우체국은 공익보험인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전주시복지재단은 보험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15세부터 65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 수술, 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1년간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송해숙 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 회장이 고객 본인 부담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대상자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일 동전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전주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동전주우체국과 FC동아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위기를 보다 빠르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