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양식 밑반찬 나눔… 이학수 시장, 현장 방문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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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양식 밑반찬 나눔… 이학수 시장, 현장 방문해 격려

정읍시, 영양식 밑반찬 나눔… 이학수 시장, 현장 방문해 격려
[호남자치뉴스]이학수 정읍시장이 소외계층의 삶을 보듬기 위해 반찬 나눔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23일 이학수 시장은 장명동 ‘영양식 밑반찬 나눔행사’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가 정읍시의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양식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이 지역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동 새마을부녀회와 시 부녀회 임원진이 참여해 김치와 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장명동 내 60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공유냉장고에도 비치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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