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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완주군수영연맹과 후속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는 수영장 이용료 인상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수영연맹 임원진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제 개선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영연맹 측은 ▲강습 시간 확대 운영(19:30 추가) 검토 현황 ▲개장·폐장 시간 조정 협의 경과 ▲노후 시설(드라이기, 선풍기 등) 교체 진행 상황 ▲스타트(다이빙) 연습 공간 확보 가능성 ▲강사 1인 2반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 등 지난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 내용을 확인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수영장 현장 안전요원의 친절도 향상, 상시 근무체계 강화, 이용자 편의시설의 정기적 점검 필요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재천 부의장은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인 만큼,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체육시설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