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틈새이음·돌봄동행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검색 입력폼
영암

영암군, 틈새이음·돌봄동행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긴급·일상 돌봄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영암군민 돌봄 체계 강화한다

영암군, 틈새이음·돌봄동행 사업 수행기관 선정
[호남자치뉴스]영암군이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두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영암군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영암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들.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암군민에게 단기 가사 지원, 식사 제공, 응급 돌봄 등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의 긴급 수요에 신속한 복지 서비스로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동행이 필요한 영암군민에게 병원·약국 방문, 행정민원 처리, 생필품 구매 등 생활 밀착형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의 두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는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 5개소,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 사업 4개소가 각각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청 기관의 역량, 사업 이해도,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은 영암지역자활센터를,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 사업은 영암참사랑복지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돌봄이 필요한 영암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 실정에 맞춤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