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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이’로 시정 소식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세요~ |
시는 지난 14일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보이스아이 코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정소식지에 삽입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소개하며 음성지원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문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어플을 무료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독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식지 매 페이지 우측 상단에 삽입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면의 문장이 자동으로 음성 변환되어 재생된다.
보이스아이는 단순한 음성 출력 기능을 넘어 글씨 크기 확대 및 색상 대비 조절 등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도 함께 지원되어 외국인들도 시정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이스아이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 열린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부터 각 읍면동, 김제시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을 순회 방문하며 보이스아이를 홍보해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문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