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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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2,100만 원 전달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호남자치뉴스](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3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총 8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2,1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지티이노베이션(대표이사 신광호) 1,000만 원 △(주)미강이엔지(대표이사 김종필) 300만 원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이) 200만 원 △(주)대호노재솔루션(대표이사 박형규) 100만 원 △광양로앤텍(주) (대표이사 김규한) 100만 원 △광양시행정동우회(회장 하현정) 100만 원 △광양백운화물(대표 고종석) 100만 원 △(주)대일소방(대표 이웅기) 200만 원.

신광호 (주)지티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광양시가 어린이를 위하여 좋은 사업을 한다고 들어 힘을 보태고자 기꺼이 동참했다. 아이들이 광양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주)미강이엔지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보육재단에 5년째 기부하고 있는데 광양의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성이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좋은 분들과 함께 기부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힘써 더 많은 공무원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규 (주)대호노재솔루션 대표이사는 “보육재단의 기부 릴레이에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로앤텍(주)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황부성 전무이사는 “기부 릴레이의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주변에도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광양시행정동우회 회장은 “3년째 보육재단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마음만큼은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광양시의 아이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써달라”고 전했다.

고종석 광양백운화물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3년째 기부를 통해 뜻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록 기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웅기 ㈜대일소방 대표도 ‘광양시의 아이는 광양시가 키운다’는 슬로건에 공감해 동참했다‘, ‘100인 이상 많은 분이 함께해 보육재단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00명이 100만 원씩 참여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기부 릴레이에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큰 기금이 마련됐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희영 재단 상임이사장은 “오늘까지 48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2억 930만 원이 모금됐다.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 감사한 마음뿐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투명하게 관리하고,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동참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작은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하고, 헌액판에 등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48인이 참여해 모금액은 2억 930만 원에 이른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기념 배지, 기탁식 사진이 담긴 액자가 제공되며 이름은 헌액판에 등재된다.

기부 릴레이에는 현재까지 48인이 참여해 총 모금액은 2억 93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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