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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중점 확보 정책협의회 |
시는 지난 2일 북면 행복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자치도의원,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예산 중점사업과 관련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공평~북면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도22호선) 신설 ▲정읍 칠보~임실 덕치 구간(국도30호선) 개량 ▲부전~칠보 구간(국가 지원 지방도49호선) 시설 개량 ▲북면~칠보 지방도 708호선 확포장 등 총 4개 교통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도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도로 사업은 정읍의 성장 잠재력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예산 반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도의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정치권과의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