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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봄날 원예 친구 만들기 현장 |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참여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미니 정원을 가꾸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그림책 읽기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칭찬을 주고받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꽃을 좋아하는데, 함께 심고 설명을 들으니 더없이 행복했다.
다른 사람의 정원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 돌봄과 정서적 교류를 확산시켜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올 하반기에도 2회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고독사 ZERO 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