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2025년 상반기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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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2025년 상반기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정부 지원금 안정적 확보 필요성 등 공단 현안 공유 및 토론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2025년 상반기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호남자치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6월 19일2025년 상반기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보험자인 공단을 포함, 공급자(의약단체), 가입자(소비자‧시민‧여성단체), 학계(대학교수),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건강보험 제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 정보 공유로 이해당사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금일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의 안정적인 확보 필요성 ▲공단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경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 운영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등 공단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간의 유기적인 연계 필요성에 공감하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6년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영희 본부장은“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계의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제도 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도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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