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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사진(동강면 양만장 관련 민원 현장) |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19건의 민원이 접수된 ‘송월동 소재 자이아파트 백로 서식지’로, 생활 불편 호소 민원(17건)과 백로 서식지 보호 요청 민원(2건)이 공존하는 곳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소음과 악취 등을 직접 경험하고 민원 사항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나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빛가람동으로 이동해 빛가람호수공원 일원과 빛가람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소관 부서(빛가람시설사업소)로부터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사업’과 ‘소규모 야외공연장 조성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빛가람수질복원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제시스템과 지하에 설치된 하수처리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동강면 곡천리를 방문해 양만장 관련 민원 현장을 둘러보았다. 민원인의 목소리를 통해 양만장 허가에 따른 환경피해, 조망권 침해, 소음 피해 등 인접 주민들이 겪고 있거나 겪을 수 있는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나주시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관내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민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