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미륵사지휴게소' 변경, 고향사랑기부로 기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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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미륵사지휴게소' 변경, 고향사랑기부로 기념해요

휴게소 명칭 변경 기념,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간 이벤트 진행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변경, 고향사랑기부로 기념해요
[호남자치뉴스]익산시는 여산휴게소 명칭이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된 것을 기념해, 18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휴게소 명칭 변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찬란한 백제 문화 중심지인 익산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고향사랑 실천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민간플랫폼'을 통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지명 교체가 아닌, 익산과 미륵사지가 지닌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변경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1일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 여산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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