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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나눔 행사 |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치 200통을 관내 경로당 34개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66가구에 전달하고, 주거환경과 안부를 살폈다.
송재열 민간 위원장은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여름 경로당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라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사업장과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한 해 동안 모금된 61,532천 원을 바탕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과 아동체험활동, 취약계층 물품 지원, 긴급구호비 지원, 장학금 전달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