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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소소한 집수리 재능 나눔 |
이번 활동은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인 ‘농촌기술학교 소소한 수리 교육’ 수료생들을 포함한 20명의 재능나눔 활동가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고장난 전등과 낡은 콘센트 교체, 찢어진 방충망 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통해 고령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첫 활동지인 봉곡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오랫동안 손보지 못했던 방충망과 전등을 고쳐주니 집이 한결 쾌적해졌다”라며 “덕분에 밤에도 창문을 마음 놓고 열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활동이 주민 간 상생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