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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
소방공무원이 일반인에 비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약 10배, 우울증은 약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남원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참여자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 공무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특강,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구룡폭포 트레킹 등으로 관내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소방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힐링 치유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남원시가 호남권역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에 최적지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쁜 현장 업무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년도 소방안전캠프를 포함하여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