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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
4일 완주군은 ‘완주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장유산의 존재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보존조치 방안을 수립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그 결과를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 시스템에 공개해 누구나 개발계획 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매장유산 정밀 지표조사 ▲매장유산 유존지역 보존조치 방안 수립 ▲매장유산 유존지역 공간 DB구축 및 현행화 ▲매장유산 유존지역도 제작 ▲GIS(공간정보서비스) 등재를 위한 자료 가공 등의 내용을 담는다.
해당 입찰은 입찰 공고일인 지난달 27일 전까지 전북에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측량업체(기타-수치지도제작업) 및 매장유산 조사 기관으로 등록한 직접생산확인이 증명되는 업체(입찰 전 2개소 이내 공동수급 구성)만 참여 가능하다.
조사 범위는 선사 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1950년) 까지로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13만 1,778,180㎡에 대해 도시화가 시작된 곳을 먼저 조사하게 된다.
용역의 기초금액은 3억 5,000만 원으로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70일이다.
입찰 및 제안서는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로 제안서 심사·평가는 17일 오후 2시 완주군청에서 진행된다.
제안서 평가는 기술능력(80점)과 입찰가격(20점)이며 협상적격자(70점 이상) 중 고득점 순으로 협상을 실시해 성립되면 낙찰자로 결정한다.
‘완주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용역’ 사업관련 문의는 문화역사과로, 계약 관련 문의는 재정관리과로 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