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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농기계 제조업체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기계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제조업체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기계 제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기계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 ▲신기종 및 첨단 농기계 시연회 개최 ▲농업기술센터와의 기술 및 교육 협력 ▲부품 수급 애로, 전문인력 부족, 안전기준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희태 군수는 “농기계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면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부의장은 “농기계 산업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 농가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의회 차원에서 예산과 제도, 행정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기계 산업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과 농업 간 연계 발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관련 정책 제안과 후속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