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도서관 "어르신,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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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도서관 "어르신,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스마트폰·키오스크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 활용법까지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 활용법까지 교육
[호남자치뉴스]익산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높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익산시는 영등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스마트한 시니어 출발(왕초보반)' 수강생 1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왕초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0·17·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모바일 팩스 △번역기 사용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고, 정보 접근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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