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래 문학 인재 육성…청소년 문학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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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 문학 인재 육성…청소년 문학아카데미 운영

6월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전문 문학교육·체험활동 연계

청소년 문학아카데미 홍보물
[호남자치뉴스]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학에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청소년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6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학아카데미는 전문 문학교육과 체험활동이 연계된 창작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도의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일환이다. 청소년 개개인의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미래 문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도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문학 분야에 재능이 있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방학 기간 중 운영되는 창작 프로그램과 문학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바라는 학생은 학교장 추천서와 함께 지원서류 및 창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학에 재능과 감수성을 지닌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지역 문학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만의 차별화된 인재육성 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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