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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돼 군민행복과장과 노인복지팀장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읍면장, 부읍면장, 복지팀장, 주무관,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 실무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참여자는 연 1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 중 6시간은 필수로 6월 말까지 완료하고,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실무자들에게는 시스템 입력 절차도 안내됐다.
또한 기상 악화 시 활동 중지, 형광 조끼 착용, 진드기 및 감염병 예방 방법 등 현장 안전 수칙이 공유됐다.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시스템 입력, 처리 절차 등 대응 방법도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아울러 각 읍면 활동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간 안전 회의록을 작성해 월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시금 인식했으며,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공유됐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