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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숲속의 작은 음악회’ 호응 속 마무리 |
이번 음악회에는 통기타 가수 한승기가 출연해 숲속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현장의 흥을 돋웠으며, 강진 출신 트로트 가수 진이랑도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팬플루트, 오카리나 연주와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며, 숲과 음악이 하나 되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더바구니의 어린이 팝업 놀이터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준비된 재료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겼으며,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온 한 방문객은 “편백나무 숲속에서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음악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숲속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문화와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