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혁신도시 우선” 완주군, 전국 협의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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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혁신도시 우선” 완주군, 전국 협의회 참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 참석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
[호남자치뉴스]완주군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가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회의에는 11개 시군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주요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관련 국비 지원 확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도시 발전지원기구 설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 공동결의’에서 한목소리를 냈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레회에서 정식 채택 후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에 건의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병수 완주군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혁신도시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완주군도 혁신도시 시즌2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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