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학생교육문화관, 초등 문해교육 교원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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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학생교육문화관, 초등 문해교육 교원 연수 운영

5월 14일부터 문해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늦깍이 초등생 문해교육 선생님 양성을 위해 초등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초등 문해교육 교원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민이면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이거나, 고졸 이후 연속 20주 이상 총 12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관련 경력이 있다면, 문해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5월 2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 구성은 집합 연수와 현장실습 총 70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성인 대상 문해교육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집합 연수 내용으로는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 교사론 △문해교육 교수학습 방법 등이 있으며, 문해교육 교원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멘토 책임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멘토 책임과정은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해교육 멘토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경험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현장실습은 멘토가 소속된 문해교육기관에서 5일간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실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관찰하고 실습하게 된다. 집합연수와 현장실습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교원 자격이 부여된다.

김형대 관장은 “이번 연수는 문해교육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모두 갖춘 지역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우리 지역의 성인 학습자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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