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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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이달 말까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종합소매업 등 민간 사업장과 시청,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3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홍보요원을 투입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규제사항과 실천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종이컵 규제 제외(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규제는 유지) 등과 함께,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독려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이다.

시는 홍보기간 이후에는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은 폐기물 감량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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