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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
이번 지원 정책들은 올해 3월 수립한 ‘민생 안정 및 소상공인 종합 지원계획’에서 비롯된 것으로 △디지털 기기 도입비 지원 △노란우산공제회 가입 장려금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영암군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소상공인에게 기기 도입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해당 디지털 기기는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으로, 소상공인이 자율 선택한 기기의 부가가치세 제외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6/11일까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노란우산공제회 가입 장려금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생계 위협에 직면했을 때,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란우산공제회 신규 가입자에게 매달 2만원씩 최대 24만원의 공제부금 납입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가입자 모집은 중소기업중앙회, 시중은행에서 상시 진행하고, 문의 및 상담은 노란우산 고객센터에서 한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올해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주말 오픈상가 지원에 나서고 있고,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임신 출산 대체 인력비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등도 계획하고 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