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족 간 의사소통 강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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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족 간 의사소통 강화 프로그램 진행

글램핑에서 가족 간 추억 만들기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족 간 의사소통 강화 프로그램 진행
[호남자치뉴스]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1박 2일 간 진안군 마령면 소재 ‘마령활력센터’와 ‘마령큰시내들캠핑장’에서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5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글램핑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가족간 소통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글램핑에서 바비큐 저녁식사와 불멍(불앞에서 멍때린다는 의미의 힐링 활동)을 통해 캠핑을 즐기며, 가족 간의 대화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서로 대화가 안된다고만 생각했지, 각자의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못했다”며 “조금은 간지럽지만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해볼 계획”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 간 대화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청소년들의 감정과 정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글램핑 여행’사업에 대해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과 위기 청소년 발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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