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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등 선제적 점검 완료 |
이번 점검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총 8개소의 배수펌프장과 3개의 우수저류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및 관련 전문업체와 협력해 배수펌프를 실제 가동하며 설비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체적 시설 운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시설은 즉시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만조 시 하천 범람 및 도심 침수 위험 발생에 대비해 인위적인 배수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인 만큼 군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운초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