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부모 참여 확대로 안전한 학교급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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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부모 참여 확대로 안전한 학교급식 만든다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발대… 의견 제시 및 식생활 캠페인 등 추진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책모니터단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의견 수렴 및 소통을 강화해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만드는 급식정책을 수립하고, 가정-학교 연계한 식생활 정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9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모니터단을 모집해 △유치원 7명 △초등학교 24명 △중·고등학교 20명 등 51명의 정책모니터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정책모니터단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자녀 식습관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 △자녀와 함께 하는 학교급식 자랑 △급식시설 개선 아이디어 제안 △급식정책 만족도 설문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 방문 등의 활동을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책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발굴된 학교급식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부족한 사항은 개선·보완해 향후 학교급식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부모님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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