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도 전문가위원회 착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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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도 전문가위원회 착수회의 개최

– 전남 해상풍력 생태계 조기 구축 위한 실행력 중심 전문가 체계 본격 가동 –

[호남자치뉴스]전남풍력산업협회(협회장 장충모)는 지난 5월 14일(수) 전남개발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개최된 전문가위원회 출범식과 업무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분과 체계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한 전문가 운영체계를 본격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공급망 ▸인프라 ▸기술포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과제 발굴과 정책 제언을 통해 전남형 해상풍력 생태계 조기 구축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각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최정철 교수(목포대), 박지훈 실장(녹색에너지연구원), 최덕환 실장(한국풍력산업협회)이 위촉되었으며, 전라남도 강상국 에너지산업국장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연중 운영 계획을 포함한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고, ▸전남형 공급망 우대 방안 ▸WTIV 도입 방안 ▸에너지법 대응 ▸계통 확보 및 기반시설 구축 ▸산단 활성화 ▸주민수용성 제고 등 풍력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과제도 논의됐다.

장충모 협회장은 “지난 3월 해상풍력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그리고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전남형 풍력 생태계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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