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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화순홍보관 |
이번 박람회는 이데일리·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한국관광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총 188개 기관과 기업에서 286개 전시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열렸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박람회에는 관광·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지방 소멸 대응, DMO(지역관광조직) 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정책·기술·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시장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꼭 필요한‘연결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컬여행에 특화된 다양한 여행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화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획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서울 도심에서 화순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화순홍보관은‘화사로와! 화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4월 말부터 새로 단장해 운영을 시작한 ‘화순적벽버스투어’와 출향인 화순여행지원사업‘화사로와’를 홍보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2024년부터 시작한 여행루트개발 사업 '화사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내가 만나는 화순여행’지도를 소개했다.
이 지도는 화순을 처음 오는 사람도 쉽게 화순을 여행할 수 있도록 화순의 주요 관광지, 맛집, 카페, 숙소 등을 한눈에 담은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화순 8경이 올해부터 화순 11경으로 확대되면서 ‘일일이 구경가세’라는 슬로건으로 친숙하게 새단장한 화순의 명소들을 알렸다.
특히 ‘화순 명소 이름 맞추기’ 게임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천오편백 스프레이, ‘화사로와 화순’ 핸드타월 등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다수는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로 국내 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많은 방문객이 “화순이라는 지역에 대해 새롭게 느껴졌다. 꼭 한 번 여행해 보고 싶다”라는 반응과 함께 화순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순의 전국적인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화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 현장이 궁금하다면 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